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9 LoL KeSPA Cup ULSAN/2라운드 8강 (문단 편집) ==== 3세트 ==== [include(틀:리그 오브 레전드/10밴픽, blueteam=Gen.G, redteam=T1, d_blueban1=카시오페아(리그 오브 레전드), p_blueban1=cassiopeia, d_blueban2=자야(리그 오브 레전드), p_blueban2=xayah, d_blueban3=미스 포츈(리그 오브 레전드), p_blueban3=missFortune, d_blueban4=레오나(리그 오브 레전드), p_blueban4=leona, d_blueban5=노틸러스(리그 오브 레전드), p_blueban5=nautilus, d_redban1=아칼리, p_redban1=akali, d_redban2=루시안(리그 오브 레전드), p_redban2=lucian, d_redban3=세나(리그 오브 레전드), p_redban3=senna, d_redban4=모데카이저, p_redban4=mordekaiser, d_redban5=케넨, p_redban5=kennen, d_bluepic1=럼블(리그 오브 레전드), p_bluepic1=rumble, d_bluepic2=렉사이, p_bluepic2=reksai, d_bluepic3=르블랑(리그 오브 레전드), p_bluepic3=leblanc, d_bluepic4=바루스(리그 오브 레전드), p_bluepic4=varus, d_bluepic5=탐 켄치, p_bluepic5=tahmKench, d_redpic1=아트록스(리그 오브 레전드), p_redpic1=aatrox, d_redpic2=그라가스, p_redpic2=gragas, d_redpic3=리산드라, p_redpic3=lissandra, d_redpic4=카이사, p_redpic4=kaisa, d_redpic5=블리츠크랭크, p_redpic5=blitzcrank )] [include(틀:리그 오브 레전드/인게임 용 , dragon1=Ocean, dragon2=Mountain, dragon3=Cloud, dragonsoul=Cloud)] [[https://riot.com/2MK1lKz|대전기록(로그인 필요)]] [[https://www.youtube.com/watch?v=imEF80yP6bM&t=5s|경기 하이라이트 영상]] 양 팀 모두 소위 정석 원딜러를 중심으로 한 오래 보던 조합을 챙겨갔다. 젠지는 비디디가 1렙부터 페이커를 집에 보내더니 전 라인에서 레벨과 CS 차이를 벌리며 적극적으로 공세를 펼치며 바텀 포탑을 풀채굴했다. T1도 운영상 크게 흔들리지 않고 드래곤을 쌓거나 블리츠의 그랩으로 탐 켄치를 연달아 끊어내며 받아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다 젠지가 전령을 풀어 마지막으로 남아 있던 미드 1차를 날리는 시점에서 '''바루스가 안 보이는 투명 버그'''로 인해 퍼즈가 걸렸다. 그나마 다행이라면 전날와는 달리 클라이언트 문제일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다. 다행히 십여 분만에 선수 전원이 재접속하여 수습되며 경기가 재개된다. 클템이 만약 재접속으로도 안 된다면 참 어려워진다는(= 오래 걸린다는) 말을 하니 성캐가 "그런 말 하지 마요. 움찔움찔하잖아요." ~~이 때 표정이 일품이다~~ 라고 하는 등 지난번 사건이 어지간히 힘들었던 듯. 그러나 T1은 정석 한타 조합인데 비해 젠지는 가면 갈수록 럼블, 렉사이, 르블랑의 유통기한이 오는 데다 해설진이 언급했던 초반 라인전에서 벌려놓았던 격차가 좁혀지면서 두번째 바람용부터 젠지가 한타에서 밀리기 시작했다. 그럼에도 젠지가 기적의 한타로 최대한 분전하면서 팽팽한 분위기를 유지하던 와중, 바론과 장로가 동시에 나온 39분대에 경기의 승부가 갈렸다. 젠지가 먼저 바론을 치다가 클리드가 바론에게 너무 많이 맞은데다 술통 폭발까지 맞으면서 바론을 먹지도 못한 채 실피로 집에 귀환했고 이걸 캐치한 T1이 바로 장로로 회전했다. 이에 클리드는 피도 다 못 채운 채로 장로로 뛰어왔지만 이미 동선을 파악당해 페이커에게 막혔다. 카이사의 오브젝트 사냥 속도 앞에 T1에게 장로가 돌아갔고 클리드는 장로 구경도 못한 채 바로 블리츠에게 끌려가 처형당했다. T1은 장로의 힘으로 한타를 대승하고 바론까지 챙긴 뒤 미드 바텀 억제기를 파괴하며 사실상 승리를 확정지었다.[* 이후로 카이사는 아예 바람용 2스택에 영혼 효과도 있겠다 신발까지 팔고 마법사의 최후를 6코어로 가면서 한타 포텐셜도 더 올라가고 르블랑 럼블에게 면역 수준이 되었다. 다만 바루스도 6코어로 고속 연사포를 가기는 했다.] 이후 T1이 클리드를 다시 그랩으로 잡아내고 두번째 장로를 처치한 뒤 밀고 들어가서 승리를 거둔다. 거의 50분동안 이루어졌던 경기치고는 지루할 틈이 없을 만큼 박진감 넘쳤다. T1 입장에서는 엄청난 어그로 핑퐁을 보여준 페이커의 리산드라[* 특히 장로 드래곤 싸움에서 궁극기와 존야를 적극적으로 사용해서 용도 챙기고 본인도 생존하면서 게임을 가져올 기회를 완벽하게 만들어줬다.]와 간만에 대장군의 모습을 보여준 테디의 카이사가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초반에 모든 라인이 말릴 때도 흔들리지 않고 훌륭히 대처한 커즈나 라인전에선 탐 켄치를 뚫지 못했지만 결정적인 찬스를 만든 에포트도 상당히 좋은 폼을 과시했다. 젠지의 입장에서는 라인전을 이겨야 하는 픽을 잡았고, 실제로 컨셉에 맞게 플레이를 했지만 결국에는 스노우볼을 더 크게 굴리지 못한 채 멈춰버린 것이 뼈아팠다. 바루스 럼블이라는 조합 때문에 대치 구도에서 원딜이 먼저 자리 잡기엔 좀 더 용이했지만[* 난전에서는 리산드라 그라가스 블리츠크랭크 때문에 반대가 되기 쉽다.] 결국 초중반 라인전 격차를 굴리지 못하고 후반 한타 싸움까지 가버린 것이 패착이었다. 그래도 중간중간에 조합의 한계를 넘어서 한타를 승리하는 것은 인상적이라 할 만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